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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알림e 있으면 뭐하나…관리부실해 불만 폭주
 서울일보 13-07-16 04:29 | 최종업데이트 13-07-16 04:29    프린트    이메일보내기 | 목록보기 
최근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자 정보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나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성범죄자 알림e는 이름과 각 읍·면·동 및 시·도별 지도 검색을 통해 성범죄자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공개 명령이 선고된 자들의 신상정보와 실제 거주지를 공개하고 있다.
15일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www.sexoffender.go.kr)'에 따르면 등록된 전국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3352명 중 도내에는 115명(3.4%)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곳은 전주시(36명)였으며 군산시(25명), 익산시(16명), 김제·정읍시(10명), 완주군(5명), 남원시·부안군(4명), 고창군(2명), 순창군(2명), 임실군(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88명) 보다 27명 증가한 수치다.
실제 지난달 25일 '제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은 불안함을 표출하며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거주지 주변 성범죄자의 동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때문에 성범죄자 알림e 일일 방문자가 300만을 넘어선 적도 있을 만큼 폭주하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일일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성범죄자의 신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키보드보안과 웹세이퍼 등 3개 이상의 액티브X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또 설치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검색시 여러번의 인증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성범죄자 사진이나 주소를 1년 마다 갱신해야 하지만 사실상 전혀 갱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사이트 운영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주부 오모(50·여·전주시 서신동)씨는 "고등학생인 딸이 밖에 나갈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며 "혹시나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성범죄자가 있지나 않을까하고 알림e 사이트를 들어가 본 적이 있는데 접속 방법이 어려워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모(25·여)씨는 "도내에서 성범죄자가 가장 많은 도시에 살고 있어 불안하다"며 "사진만 봐서는 구분하기도 어렵고 주소도 잘 바뀌지 않는다고 하니 밤거리 다니기가 많이 무섭다"고 토로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북지역에서는 총 374건(12세 이하 18건·12세 초과 356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서울일보 13-07-16 04:29 | 최종업데이트 13-07-16 04:29    프린트    이메일보내기 | 목록보기 
이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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