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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서울일보 14-01-30 07:05 | 최종업데이트 14-01-30 07:05    프린트    이메일보내기 | 목록보기 

[서울일보=윤지현 기자] 평택항에 태양광발전소가 가동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와 케이디파워(대표 김임배)는 24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배후단지 및 포승물류부지, 마린센터, 홍보관 내 유휴공간을 태양광발전소 부지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인 태양열을 통해 평택항의 그린포트(Green Port) 구축 실현을 위해 이뤄졌다.

신재생 전문 기업 케이디파워가 건립하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평택항만이 녹색항만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의 후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평택항을 탄소 배출량 저감 등 에너지 특화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BOT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말 민간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케이디파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는 10~15MW가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평택항내 입주기업의 건축물 옥상을 활용해 설치될 예정으로 입주기업은 향후 15년간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승봉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평택항의 저탄소 녹색항만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 친환경 그린포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디파워 김임배 사장은 “태양광 대표 전문 기업으로써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평택항에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자동차처리 넘버원인 평택항이 그린포트 측면에서도 넘버원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케이디파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밀도있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연간 9백만 톤의 탄소 배출량 저감이 예상되고 이는 2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전력부족 문제가 심각한 데 일반 가정 약 5천가구가 연간 쓸 수 있는 전력 생산이 기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케이디파워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장영실상을 2차례 수상한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으로서의 수상은 케이디파워의 TCS(Team Control System)가 유일하다. 그만큼 케이디파워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특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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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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