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 현장 르포- 대학가 축제 뜨거운 젊음의 함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8-03-20 12:21: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재단의 부당함에 대해 한껏 목소리를 높여

총학생회장 “부당 해임으로 고생하는 교수님들을 응원”

[내외신문=김윤정 기자] 윤도현 밴드의 공연은 열광적이었고 대학 학우들은 윤도현 밴드와 하나가 된 듯 그들의 움직임에 따라 환호했다. 모든 대학인들의 땀과 환호 속에 대학축제는 시작되었다.

부당 해임으로 고생하는 교수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단지 축제를 즐기고 노는 것만이 아니라 축제기간 동안에도 이루고자 하는 바를 위해 뭉친 학우들의 모습은 바로선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 주기에 충분했다.

재단의 부당함에 대해 한껏 목소리를 높인 대학학우들은 한층 더 힘이 솟은 듯 힘차게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가서 축제 이튿날을 준비했다. 고등학교 때 입었던 교복들을 입고 나와 주점을 하는 학과, 단대의 특성을 한껏 살린 호관경의 칵테일, 카지노 바와 조리 외식학과의 레스토랑, 패션디자인학과의 패션쇼, 그리고 모든 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풍선 던지기 등 많은 행사들이 치러졌다.

주점을 하는 단대들은 늦은 시간까지도 술 한 잔에 웃음꽃을 피우며 대학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 날은 각 단대들은 축제의 아쉬움까지도 즐기려는 듯 더욱 더 활기찬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정오를 넘어 어둑해 되자, 각자의 행사들을 접고 운동장 가설무대로 모여 들었다. 대학 대동제의 폐막식이 시작된 것이다.

총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엔 뭐니 뭐니 해도 각 단대별 장기자랑이 큰 인기를 끌었다. 모든 학우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이는 모습에서 화려하고 흥겨웠던 축제의 끝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축제를 위해 수고한 모든 학우들의 아쉬움은 폐막식과 축제의 끝을 알리는 불꽃놀이 속에 사라져 갔다. 불꽃 한발 한발에, 환호성과 감탄 속에 사라져 갔다.

[저작권자ⓒ 특종에 강한 내외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