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AI 유입 ‘심각’ 단계 도입에 대한 전 방위 차단방역 실시

편집부 기자 / 기사작성 : 2017-11-28 1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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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권용욱 기자] 경남도가 지난 19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에서 고병원성 AI(H5N6형)가 확진되어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 조치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전 시군 주요 도로 및 교통요충지에 축산관련 차량 소독 강화를 위한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26개소를 설치, 이동하는 모든 축산차량은 반드시 소독 후 가금농장과 도축장 등의 축산관계시설을 방문토록 하는 등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도청 간부공무원들도 AI 방역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행정지도담당관으로 지정(33명)하고, 거점소독시설 적정여부와 주요 AI 방역 추진대책을 확인하는 등 시군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인 농협에서도 22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맞춰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창원 주남저수지 등 도내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광범위 소독을 실시하였고, 시군 축협 공동방제단에서는 86대 소독차량을 총동원하여 소규모 가금농가와 밀집지역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되었고, 24일에는 도내 고성군 고성천 야생철새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고병원성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경남도는 고성천 탐방로 폐쇄, 주변 가금농가 이동통제 조치 등 고병원성 AI 발생에 준하여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철새도래지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인근농가 전화예찰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취약농가, 1천수 이상 가금사육농가 방역철저 단문(SMS)을 지속 발송하는 등 AI 도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구제역, 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반복적 발생으로 살처분보상금, 방역비용 등 막대한 국가 재정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연중 상시 가축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조직을 개편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병원성 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금류 사육 농가와 관련 종사자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인, 외부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 가금농가 모임 금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심축 발생시 신고 등 농장 차단방역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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