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우리사회의 다문화 현상 문제점 및 대안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0 1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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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반에 나타나는 다양한 다문화 현상들

 

단일 민족 사회였던 한국이었지만 20세기 말 이후로 외국인 노동자와 학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14 년을 기준으로 하여 외국인 주민이 약 157 만 명, 결혼으로 이주한 인구는 24 만 명, 취업 인구는 85 만 명이나 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다문화 사회이다.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이 가장 많고 최근에는 국제결혼 열기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크게 늘어나 국제결혼으로 태어난 혼혈 가족 다문화 가정은 23 만 가구에 달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를 설치하고, 특히 결혼 이민자를 위한 다문화 가족 지원법을 제정하고 있다. 이러한 법에 따라 전국 200 지역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 센터에서는 한국에 적응하기 쉽게 하기 위한 한국어 교육과 심리 상담을 실시, 다문화 국가 고유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 문화가 유입되고, 입장의 차이에서도 다양한 사회 문제 진행되고 있지만, 정부는 이질적인 외국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다문화사회를 배려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다문화 마을이 관광 명소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사진. pixabay

사회전반에 나타나는 다양한 다문화 현상들

한국인과 서양인 그리고 동남아인 등 가정을 이루고 있는 다문화 가정은 이제 우리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서양인들에 비해 동남아인의 가정의 경우 피부색 등의 이유로 선입견을 가지고 차별을 받거나 인격적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사회 전반에 다문화 가정의 다문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과 동남아인의 가정이 피부색이 검고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로 냉대 받고 멸시 받지 않게 주위 사람들이 배려해주고 우리나라 사람도 동남아인이나 마찬가진데, 같은 동남아인으로서 그들을 배척하고 거부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문화 가정들은 주위의 선입견이나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인과 서양인의 가정 혹은 한국인과 동남아인의 가정의 경우, 혼혈인인 자녀들이 물건을 사거나 할 때 물건 값을 비싸게 불러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고 한국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한국의 사정을 잘 모르고 있어, 택시비와 음식점에서도 불이익을 당했다는 뉴스도 들린다.

그나마 한국인과 서양인의 가정의 경우는 엄마나 아빠가 혹은 자녀가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예쁘거나 잘 생기거나 해서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 한국인과 동남아인(태국인, 필리핀 사람, 중국인 등) 가정의 경우엔 코도 낮고 이목구비도 뚜렷하지 못하고 못생기거나 하는 경우 주위 한국인들이 비교적 한국인에 비해 열등하다고 생각하고 차별 대우를 서슴없이 하기도 한다.

길을 몰라 물어보아도 동남아인들은 피부색, 생김새 때문에 길을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 등 차별대우를 자주 받게 되고, 나이트클럽이나 클럽 같은 유흥업소에서도 이태원 같은 번화가의 유흥업소에서도 동남아인들을 반기지 않고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이렇듯 한국인과 동남아인의 가정 즉 일부 다문화 가정의 경우 한국인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고, 비교적 우리나라보다 소득수준이 낮고 경제력이 떨어진다고 무시하고 그들을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들도 꽤 많은데, 그런 인식을 바꾸어야 되지 않을까.

한국인과 동남아인의 가정을 열등하고, 하등하다고 여기려는 인식을 버리고 그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하나의 가정이라는 것만 생각하고 더 이상 피부색과 외모를 따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문화사회의 순기능과 역기능

순기능 - 문화간 융합 시너지 효과 창출 & 국가 경쟁력의 동력

다문화사회 경향으로 외국인을 만나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은 사회가 되고 있다. 다문화사회에서는 국가 간 자원과 함께 자본 이동 뿐만 아닌 인력 이동 역시도 자연스러워지고 있기 때문에 민족적 배경 의미가 더욱 약화되어 가고 있는 데에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다른 국가와 다르게 결혼이민자와 함께 저숙련 노동자 유입으로 인해 이민자가 더욱 증가해왔다. 이들에 대해서는 차별적 시선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이들의 역할을 과소평가할수는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즉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나라의 노동 인구가 모두 꺼리고 있는 3d 업종 산업을 채워주는 것으로 중소기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은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구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는 시점에 있어서 결혼과 출산을 통하여 사회적 안정성을 가져다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문화사회 순기능으로는 사회가 더욱 다원화를 거치면서 우리와 그들의 문화가 접목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우리에게는 없는 그들의 언어, 문화가 새로운 국가경쟁력을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역기능

사법 체계의 강화 불가피 문제 - 증가하는 다문화 사회의 범죄, 즉 외국인 범죄가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사법 체계가 불가피하게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타나고 있다. 즉 한국의 경우 외국인이 범죄를 저질러도 자신의 예전국가가 살던 곳 만큼 형벌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죄를 간과하고 범죄를 무분별하게 저지르는 경향이 발생한다는 문제이다. 따라서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형벌 수위를 높이고 한국 사법체계를 더욱 강화해야만 한다는 것이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강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고유의 문화 정체성 상실 - 우리나라의 경우 단일민족과 민족주의에 의거한 문화를 지향하고 또 향유하하고 있지만 다문화사회 문화가 침범하고 있어 민족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견해가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명맥을 잇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있다는 시점이다. 

 

한국 자체의 역사와 문화는 가치가 있는 것임에도 다문화사회의 침범으로 인해 그러한 문화체계가 희석되고 ‘고유’라는 개념의 문화와 역사가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문화는 종전의 문화를 깨트리고 새로운 문화를 영위해야만 하는 문화 부재를 겪게 된다.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도 경쟁력이 되는만큼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체성은 다문화사회에서 특히 보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회적 혼란이 심화 - 우리나라의 경우 다문화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인지의 바탕과 전제가 없이 무분별하게 다문화사회를 지향하게 하고 강행하는 정책을 펼친다. 이는 자국민을 전제로 하는 정책과 지원이 실현되기도 전에 다문화사회를 우선시하려는 것에서 민족주의적 반발로 이어지는 현상이다. 따라서 다문화사회는 한국 고유의 민족주의에서도 거부감, 차별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에 그 가운데에서도 다문화사회의 이질적인 문화와 습성이 한국 사회에 안착할 경우에는 더욱 그러한 현상을 거부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이다

다문화사회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1)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

다문화사회의 경우 우리 사회의 고질병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3D 업종의 인력난에 상당 부분 도움을 줄 수 있고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2) 국제결혼 증가로 농촌 지역사회 활력

개발도상국 여성의 결혼이민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농촌 총각의 결혼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의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면서 국제결혼 이주자가 농어촌 지역 사회의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현상이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여성이 결혼을 선택권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저출산, 고령화 사회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 결혼 이주자와 농촌 총각의 결혼 실현으로 출산 장려에도 도움이 되면서 노동 인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있다.

3) 사회적 차별 심화


우리나라의 경우 단일민족주의 문화가 심한 나라로 다문화사회가 정착하면 할수록 다문화 사회 이주민들, 즉 외국인 집단과 내국인 집단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일자리에 있어서도 갈등이 고조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타난다. 또한 자국민으로 다문화사회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계층이 다문화사회를 차별하고 거부하는 현상이 만연해지고 이로 인해 사회적 편견도 더욱 조장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늘날 다문화사회의 출현은 다원주의의 개념으로 형성되었다. 국가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양한 외래문화가 서로 왕래를 통해 전 세계적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자 이 같은 다문화사회가 도래한 것은 이제 거부할 때가 아닌 받아들여야 할 때로도 인지되고 있다. 

 

따라서 이미 받아들인 다문화사회를 배제하거나 그에 대한 각종 사회적 이슈와 현상을 방관하기보다는 다문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으로 사회적 차별을 거두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자 해야 하며,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는 데에 노력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다문화 현상의 문제점의 극복 방안

다문화 가정의 가족구성원인 경우 한국에 정착해서 한국 국적으로 살아가니 한국인이나 다름없는데, 같은 한국인으로서 존중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문화 가정 여자나 자녀의 경우 물건 값을 올려 받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고, 다문화 가정 남자의 경우도 얼굴색이 다르고 말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이들과 쉽게 어울릴 수 없게 되기도 해 이름만 한국인이지 실제로는 홀대받기도 한다.

이런 다문화 현상들을 극복해 나가려면 정부적 차원에서의 노력도 필요하다. 다문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사교육을 받게 하거나 가정의 생활비로 충당할 수 있게 하고, 다문화 가정이 자녀를 낳을 때마다 그에 할당하는 보조금을 지원해서 자녀를 낳는 것을 장려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이렇듯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게 하고, 그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여러 가지 정책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다문화 가정의 가족 구성원들이 밖에 나가면 외국인이라, 혼혈인이라 피부색이 다르고 생김새가 달라, 다른 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도 있고, 신기해하며 쳐다보는 시선들이 조금 부담스럽고 당황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듯 다문화 가정의 가족 구성원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이고 외모의 특성상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런 시선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고, 외국인, 혼혈인이라 하여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게 되지 않도록 주위에서도 신기한 시선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들도 한국인으로서 정착해서 살아가는데 그들을 끌어안을 수 있게 해야 한다.

텃새도 심하고 정착하기 쉽지 않은 것이 다문화 가정의 경우인데, 주위의 한국인들은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외모가 달라 차별대우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끌어안고 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 차별 대우를 받으면서도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을 선택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의 입장을 배려해야 한다.

 

내외신문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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