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8년만에 교정공무원 근무복 개선

박남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5 18: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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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박남수 기자]법무부(장관 박상기)는 5일 연하늘색(화이트 블루)인 교정공무원 근무복을 '진감청색(네이비 블루)'으로 바꾸는 등 내년부터 교정공무원의 근무복을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교정공무원의 근무복이 18년만에 전면적으로 바뀐다.

기존 근무복 색깔이 민간 경비원들의 근무복에 주로 적용되는 점을 고려해 차별성을 주고 수형자복과의 구분도 분명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근무복 개편은 교정공무원의 업무 능률 향상과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한 취지도 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 16개국과 국내 경찰·소방 복장 등을 비교·연구해 근무복 개선안을 도출했다.

근무복의 형태도 처음으로 보통형과 몸에 딱 맞는 모양으로 레귤러·슬림핏을 도입해 교정공무원이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적용했다.

넥타이 없이도 어울리는 디자인을 채택했고 소매 부분에는 태극 문양이 자수로 부착된다.

소재는 상의의 경우 최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이고, 보온성과 통기성을 향상시켰다.

하의는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섬유를 혼용해 신축성을 크게 보완했다.

법무부는 올해 말까지 기존 근무복과 개선 근무복의 혼용기간을 거쳐 내년에는 전면적으로 신형 근무복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형 근무복은 기능성 뿐만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형집행 업무의 엄중성을 높이도록 했다"며 "세련미와 품격을 갖추면서도 한편으로는 온화한 교정교화에 걸맞게 쾌적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교정 관련 드라마나 영화 제작 등에 도움을 주는 한편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변경된 근무복 착용 영상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배포해 홍보할 예정이다.

내외신문 / 박남수 기자 koreapres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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