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 청와대 경제 인사 교체로는 부족 정책기조 확실히 해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9 17: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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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두고 코치,선수만 교체하는 식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은 9일 "오늘 김동연 기재부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러나 아쉽게도 함께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아직은 유임된 것으로 그렇게 드러나고 있다"며 이렇게 감독만 교체하고 감독은 그대로 내버려두고 애꿎은 선수, 코치나 교체하는 것이 합당한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최고위원은 "사실 엊그제 김동연 기재부 장관이 경제위기가 아니라 경제에 관한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라는 말을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 김동연 경제 부총리를 교체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교체를 하고 난 이후라도 이러한 방식, 의사결정 방식을 바꿔내는 것이 본질적으로 요구가 된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람만 바꿀 것이 아니고 경제정책의 기조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하며 "사람을 매일 매번, 바꾼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면 바꾸는 의미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나아가서 경제정책 기조를 바꿀 때, 책상머리에서 즉흥적으로 우왕좌왕하는 경제정책 기조에 개편이 아니고,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서 뭘 잘못해서 이러한 경제부진의 원인이 생겨난 것인지 또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도대체 뭘 잘못해서 경기부진이 이어진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최고위원은 "경제난의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서 경제 정책 기조를 제대로 바꾸고 나아가 경제정책도 바로잡는 이러한 노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며 어쨋든 이번 경제팀의 교체 과정에서 보여주는 것도, 어떤 위기를 제대로 위기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고, 자꾸 모양이나 형식에 있어서 꼼수를 부리려는 그런 모습들이 역력히 읽히지만 지금은 그렇게 모양을 갖출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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