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은 기초과학 탄탄해야"

김봉화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4 15: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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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4차 산업혁명 기초과학 세미나 열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신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간사인 신용현 의원은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한국시니어과학기술연합회와 공동주최하며 국회 미래일자리와 교육포럼(공동대표 신용현·임재훈 의원)이 주관으로 참여하는 '제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초과학의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손학규 당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저는 제가 과학을 못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을 참으로 존경한다. 이충희 선생님께서 한림원에서도 봤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장관을 할 때나 도지사를 할 때나, 국회의원을 할 때나 제가 과학자들 무척 많이 찾아다녔다. 우리 살길은 과학이라고 하는 생각에서 그랬다"며 기초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 아침 신문을 봤더니 벌떼 드론이 미국에서 개발이 됐다고 한다. 저 공중에서 드론을 103대를 띄우면 자동항법으로, AI 항법으로 진영을 맞춰서 공격을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드론 무기 실험을 하는데 인공으로 해서 방송장비 조작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며 더 발전하는 산업 혁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신용현 의원께서 얼마 전에 정병국 의원님과 실리콘벨리를 방문해서 4차 산업혁명 발전 현황을 보고 왔는데, 저도 재작년에 가서 보고 우리나라 앞으로 제대로 ICT 강국의 면모를 살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러한 모든 것들이 사실 따지고 보면 기초과학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데서 나오는 어려움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리콘벨리 가보면 인도 사람들, 베트남 사람들, 중국 사람들이 실리콘벨리를 다 구성하고 있을 정도인데 인도의 수학이라든지, 중국의 기초과학의 발전을 우리가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다. 우리 R&D 예산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하는데 얼마 전에 기초연구소 소장님과 말씀 드렸더니 전체 30개가 넘는 단체에 예산이 2,000억 정도라고 한다는 얘기는 듣고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 바른미래당에 과학자들이 많다. 지금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가신 오세정 전 의원님, 신용현 의원님, 독일에 가 있는 안철수 전 대표도 있고, 정병국 의원은 과학자는 아니지만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많은 바른미래당에서 앞으로 기초과학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오늘 참석해주신 시니어 과학자 여러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초 과학이 튼튼해야 산업혁명이 뿌리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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