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4일째 천막농성 선거제도 확실히 이뤄낼 것"

김봉화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6 15: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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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4일째 연동형비례대표제 요구 농성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민주평화당이 4일째 국회에서 천막당사 투쟁을 벌이며 연동형비례대표제 요구를 내세우고 있다.

▲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의원총회에서 정동영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대표는 "우리 사회에는 4대 약대 집단이 있고 힘은 약하지만 숫자는 많은 집단을 약대집단이라고 부르는데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숫자가 650만이지만 정치적으로는 힘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700만 역시 숫자는 많은데 영향력이 없다고 청년세대 숫자는 유권자의 근 40%에 입각하지만 정치적인 힘은 무력하며 농민 역시 300만의 숫자를 가지고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목소리를 낼 대리인을 제대로 가지고 있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숫자가 많은 집단이 힘을 가지는 것이 대의민주주의의 강점인데 한국의 대의민주주의에는 작동하지 않고 숫자가 많은 거대 집단이 자신들의 정치적 대리인을 제대로 가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이것을 바로 잡자는 것이 우리가 ‘내 표 어디갔소’ 연동형 비례제 관철, 선거제도 개혁에 본질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제도 개혁의 내용을 아는 분들이 속속 여기에 대한 뜨거운 지지을 표명하고 있으며 우리가 앞으로 하는 선진 법치 국가들은 모두가 다 이런 약대집단을 대변하는 정당이 가장 센 정당들이고 집권 세력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민주평화당이 선두에 서서 12월에 이 한복판에서 예산안과 선거제도 동시처리를 외치는 것은 우리 당을 위해서 아니라 당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힘 없는 농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정규직 청년들에게 희망을 찾아주고자 하는 것"이라며 농성의 뜻을 밝혔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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