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제1차 라인업 발표… 잔나비 등 8개 팀

정주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4 1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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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면 유료화, 2일 권 8만 8천 원

 

부산시는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은 밴드 잔나비.

(사진제공 = 부산시)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는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그동안 무료 행사로 진행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개최 20주년을 맞는 올해는 전면 유료화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유료화 결정은 국내외 헤드라이너급 뮤지션을 초청해, 더욱 높아진 관람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다른 지역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5월 말에 제2차 라인업이, 6월 초에는 제3차 라인업이 발표된다.

이번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는 록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뮤지션들을 메인, 서브, 라이징 등 3개의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제1차 라인업에는 그래미 어워드를 4회 수상한 영국 출신의 헤비하고 댄서블한 빅비트의 대가 ‘캐미컬 브라더스’,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코트니 바넷’ 태국의 라이징 록밴드 ‘페이퍼 플레인’, 일본의 ‘화이트캣츠’가 출연한다.

특히 일본 후지록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는 캐미컬 브라더스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4t에 달하는 무대장비를 직접 항공편으로 들여와 부산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규모의 무대와 조명, 영상, 레이저,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밴드로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한 밴드 ‘잔나비’, 올 하반기 해체를 선언하고 마지막 활동 중인 ‘피아’,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아도이’,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경연대회 ‘부락배틀’ 우승팀인 ‘클라우디안’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올해 11월에 열리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을 기념해 아세안 국적의 밴드를 대거 초청해 국내 음악팬들에게 아세안 국가 뮤지션들의 무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향후 아세안 국가들과의 밴드 교류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록 팬들에게 더욱 퀄리티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더 많은 타 지역 관람객들을 부산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부산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보기 힘든 아티스트와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지난 20년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직접 운영해온 노하우와 수익금을 남길 필요가 없는 운영 시스템이 우리의 경쟁력이다. 수익금 전액을 일류 아티스트 섭외, 화려한 무대 확대,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등 고용에 투입, 페스티벌 퀄리티 향상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주요도시와 부산을 연결할 10여 개의 셔틀버스 노선, 부산지역 내 순환버스, 나이트 뮤직파티 캠핑장, 숙박 할인, 식당 할인 등 타 지역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티켓은 15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 하나티켓, 예스24티켓, 네이버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일권 없이 2일권 8만 8천 원으로 수도권 지역 뮤직페스티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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