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원미산 진달래축제·도당산 벚꽃축제·춘덕산 복숭아꽃축제

김윤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8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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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은 부천의 3대 봄꽃축제로... "꽃길 트래킹" 들어봤나요...

축제장 연결하는 꽃길 트레킹, 특별 시티투어로 축제 두 배 즐기기


개나리 진달래가 봄봄을 알리는 햇살이 따스한 계절이다.벌써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이를 기다리듯 각 지역에선 경쟁하듯 봄꽃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수도권과 가까운 부천에서도 봄을 알리는 3대 봄꽃축제가 오는 4월 6일원미산 진달래축제, 바람에 흐드러지게 흩어지는 꽃잎비를 만낏할 수있는 벚꽃축제를 기폭으로 4월 21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봄나들이를 한껏 봄꽃축제 분위기의 최고조로 만들어 준다.


올해의 부천 봄꽃축제에선 꽃 축제장을 잇는 ‘꽃길 트레킹’이 만들어 져 상춘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 진달래동산에 울려 퍼지는 봄맞이 대합창…원미산 진달래축제
수도권을 대표하는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장관을 연출하는 원미산자락에서 4월 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봄옷 입는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진달래축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봄맞이대합창과 진달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 봄맞이 노래를 부르며 다 같이 어울려 참여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진달래 피크닉, 보헤미안 팝페라, 현악3중주 등 다양한 행사와 진달래 화전 만들기, 부천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캐리커처, 원미산 자생 야생화 전시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진달래축제장은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50m 거리에 있다. 


▶ 별빛 아래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도당산 벚꽃축제
여의도 못지않은 벚꽃명소가 부천에 있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도당산이 바로 그 곳. 도당산에서는 입구에서 정상까지 아름드리 벚나무 120여 그루가 만들어내는 벚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어둠이 깔리면 벚꽃잎이 색색의 조명에 물들어 한층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해 도당산 벚꽃축제는 ‘도당 별빛아래 벚꽃 힐링’이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벚꽃 가득한 야외에서 봄볕과 바람을 맞으며 명상과 요가를 즐길 수 있는 벚꽃요가를 비롯해 별빛극장, 오카리나, 핫스팟 글로벌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벚꽃축제장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방향으로 200미터 직진하면 도착한다.

▶ 복사골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복숭아로 유명했던 옛 복사골을 느껴볼 수 있는 복숭아꽃축제는 4월 21일 춘덕산에서 열린다.

올해는‘아기자기 꽃동산, 가족이 웃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중심 축제로 진행된다. 멸종위기 동물을 돕는 취지로 코끼리 똥 종이에 환경과 자연에 대한 동심을 그리는 ‘코끼리 똥 그림그리기 대회’와 클레이아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전날인 20일 저녁에는 전야행사로 야외영화 상영과 공연이 펼쳐진다.

복숭아꽃축제장은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있다.

▶ 봄꽃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이벤트…꽃길 트레킹, 특별 시티투어
봄꽃축제를 맞아 꽃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꽃길 트레킹’을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도당산 벚꽃축제장에서 원미산 진달래축제장을 지나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장을 잇는 코스로 꽃도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주요 지점에서 코스별 스탬프를 찍어주며,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트레킹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봄꽃축제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부천시티투어’로 축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4월 6일, 7일, 9일, 10일, 21일에 운영하며 봄꽃축제장과 전통시장을 포함해 유럽자기박물관, 부천천문과학관, 옹기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부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각 축제장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부천 봄꽃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봄꽃축제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김윤진 기자 7225ky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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