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2 상수도 보급률 90% 넘어선다

강봉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2 0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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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산배수지 상부 공원 전경과 상수관로 매설공사 중인 

                                   2008년 47%에서 14년 만에 두 배 증가 예상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목표로 대대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에 앞장서 지역 상수도 보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29억 원을 투자해 2008년부터 추진 중인 상수관로 연장 152㎞, 배수지증설 2기 4,600톤 규모의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돼 현재 시운전 중이다.

이달 중 시운전이 마무리 되면 그동안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했던 고대면과 대호지면, 정미면, 신평면, 순성면 지역 주민들도 급수신청을 통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187억 원을 추가로 투입, 마을 구석까지 급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마을 내부까지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외에도 시는 48억 원을 투입해 면천면 일원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35억 원이 투입되는 합덕배수지 증설작업(3000톤)은 올해 중 완공해 남부지역에 필요한 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지역인 송악읍 증흥리 일원에는 67억 원을 들여 올해까지 상수관을 매설할 계획이며, 상수도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마을상수도 16곳은 올해 안으로 지방상수도로 모두 전환된다.

시의 이러한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의 노력으로 2008년 47%에 불가했던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84%로 상승했으며, 대호지와 정미, 고대, 신평, 순성면 일원의 급수관로 설치가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보급률이 9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메인 상수도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급수관로 설치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노후상수관을 개량하는 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라며 “시민 모두가 맑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수도 보급 사업 외에도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상수관로가 가정과 멀리 떨어져 있어 급수공사비 부담으로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 중 3가구 이상 밀집주거지에서 공동 급수관로 공사를 신청할 경우 20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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